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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주 첫 단독 주연작 '숨바꼭질', 8월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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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집에 몰래 사는 사람들 이야기 그린 스릴러

[권혜림기자] 배우 손현주가 처음으로 단독 주연을 맡은 스릴러 영화 '숨바꼭질'이 개봉일을 확정했다.

19일 영화 배급사 NEW에 따르면 '숨바꼭질'은 오는 8월14일 개봉을 확정짓고 관객을 만날 준비 중이다. 영화는 남의 집에 몸을 숨기고 사는 낯선 사람들으로부터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한 두 가장의 숨가쁜 사투를 그린 스릴러다.

'숨바꼭질'로 영화에서 첫 주연을 꿰찬 손현주는 사라진 형의 행방을 추격하던 중 숨바꼭질 암호를 발견하는 성수 역을 맡아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평친다.

지난 2012년 SBS 드라마 '추적자'로 연기대상을 수상한 손현주는 드라마 이후 수많은 러브콜에도 영화 '숨바꼭질'을 첫 단독 주연작으로 선택했다.

지난 2012년 영화 '연가시'로 열연을 펼쳤던 문정희는 실종된 성수의 형과 같은 아파트에 사는 이웃 여자 주희로 분한다. 주희는 성수와 함께 각자 자신의 가족을 지키기 위한 사투를 펼친다.

한편 '숨바꼭질'은 미국 뉴욕, 유럽, 일본 도쿄, 중국 상하이, 한국의 서울 등지에서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초인종 괴담과 더불어 남의 집에 몰래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려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실화와 관련, 현관 초인종 옆에 의문의 암호로 거주인의 성별, 수를 표시해 숨어 살 집을 고른다는 소문과 실제 뉴욕에서 촬영된 남의 집에 숨어 사는 여성의 CCTV 영상 등이 각종 뉴스와 유투브를 통해 공개돼 전세계를 경악케 한 바 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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