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실제 대법원 촬영으로 리얼리티를 높인다.
방송 2회만에 수목극 정상을 탈환한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국내 최초 실제 대법원 청사 촬영으로 최고의 리얼리티를 선보인다.
장혜성(이보영 분)-차관우(윤상현 분)이 국선 전담 변호사인만큼 법원이 주된 배경이 되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보다 생생한 리얼리티를 위해 대법원을 필두로 서울중앙법원과 여러 지방법원의 협조를 받아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극 중에서 장혜성과 차관우가 국선 전담 변호사 면접을 보는 장면은 실제 대법원 청사에서 촬영됐다. 특히 대법원 내부는 외부에 단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터라 이번 촬영이 더욱 의미있다는 설명이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국내 드라마와 영화를 통틀어 최초로 대법원 촬영을 성사시킨 것.
'너의 목소리가 들려' 측은 "대법원에서 법원이 갖고 있는 기존의 딱딱하고 엄숙한 이미지를 벗고 국민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그동안 닫혀있던 문을 열어줬다"며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덕분에 수월하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스릴러와 판타지, 로맨스가 결합된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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