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MBC '일밤-아빠어디가'의 형제특집이 다시 한 번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활짝 웃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됐던 '아빠, 어디가'가 형제특집 2탄은 15.1%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에서 기록한 14.5%에 이어 0.6%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또 자체최고시청률 행진을 이어갔다. 동시간대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중 최고 시청률이다.
'일밤'의 또 다른 코너 '진짜 사나이'는 11.0%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주(11.4%)보다 0.4% 포인트 하락했다. 그러나 방송 6회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한 뒤로 시청률 고공행진 중이다.
이날 '아빠어디가'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형제특집'으로 꾸며졌다.
품걸리 여행에 동참한 김성주 아들 김민율과 송종국 아들 송지욱, 이종혁 아들 이탁수는 금새 적응하며 다른 가족들과 사이좋게 지냈다. 특히 김민율은 엉뚱함과 천진난만한 행동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진짜 사나이'에서는 화룡대대에서 군생활을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생활관에서 음악프로그램을 시청하던 멤버들이 걸그룹에 일제히 시선을 빼앗기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 중인 SBS '일요일이 좋다'는 11.4%, KBS2TV '해피선데이'는 8.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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