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강원FC는 오는 5월 5일 오후 2시 강릉종합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10라운드 대전 시티즌과 홈경기를 갖는다.
어린이날을 맞이해 강원은 '신나는 어린이 세상'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들을 준비했다.
이날 보호자와 동반한 어린이는 경기장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어린이들을 위한 초콜릿도 준비했다.
경기 시작 1시간 전인 오후 1시부터는 남측 매표소(팔각정) 앞 장외행사장에서 강원선수단 팬사인회가 열린다. 강원 선수들이 팬사인회에 참석하는 어린이들에게 직접 마스코트 스티커를 선물할 예정이다.
어린이가 주인공인 특별한 날인 만큼 어린이 사회자가 홈경기 사회를 맡게 됐다. 또 강릉교육지원청에서 선발한 모범어린이 김철현(운양초등학교 3학년), 변유진(왕상초등학교 4학년)이 시축자로 나선다. '샤프' 김은중은 강릉시 아동복지센터 어린이들을 직접 초대, 연간회원권을 선물로 나눠주기로 했다.
또한 올 시즌에도 경기장에서 '강원FC 그림 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가 열린다. 올해로 4회 째를 맞는 이 대회는 강원을 사랑하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강원FC 그림 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에 참가하는 어린이 전원에게는 강원 문구세트가 선물로 주어진다.
대회에 참가하는 어린이는 경기 당일 전광판을 통해 발표하는 주제에 맞춰 솜씨를 자랑하면 된다. 도화지와 원고지는 대회 현장에서 배부되며 도구는 개인 지참이다. 그림그리기 대회의 경우 사용 도구를 크레파스와 파스텔로 제한했다. 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참가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할 것'을 원칙으로 정했다.
수상자는 오는 5월12일 오후 2시 강릉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성남과의 홈경기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이번 '강원FC 그림 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 참가신청은 강원 구단 공식 홈페이지(http://www.gangwon-fc.com)에서 받고 있다. 당일 접수도 가능하며 경기시작 1시간 전까지 매표소 옆 안내데스크에서 참가확인 및 도화지(원고지)를 수령하면 된다.
이밖에 식전에는 강릉예총 어린이합창단의 특별 공연이, 하프타임에는 강원 선수들과 유소년이 펼치는 5 vs 30 이벤트게임이 열리는 등 어린들을 위한 풍성한 행사들이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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