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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섭, 왼손목 단순 타박 판정 '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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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섭, NC 아담 투구에 왼손목 강타…다행히 단순 타박

[한상숙기자] 최악의 상황은 막았다. KIA 최희섭의 부상이 단순 타박상으로 확인됐다.

최희섭은 25일 마산 NC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 6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최희섭은 2회초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뒤 KIA가 4-1로 앞선 3회 무사 2루에서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타를 날려 팀의 5득점째를 올렸다.

사고는 세 번째 타석이던 5회 발생했다. 무사 1루에서 최희섭이 NC 선발 아담의 4구째 몸쪽 공에 왼쪽 손목을 강타당한 것이다.

그대로 그라운드에 쓰러진 최희섭은 손목을 감싸쥐며 고통을 호소했다. 결국 최희섭은 대주자 신종길로 교체됐고,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엑스레이 촬영을 했다. 다행히 검진 결과 단순 타박상으로 확인됐다. 최희섭은 검진 후 다시 덕아웃으로 돌아왔다.

KIA는 또 한 번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작년 중심 타자들의 잇단 부상으로 가을 잔치에도 초대받지 못했던 아픈 기억이 생생하게 남아있다. 더구나 올 시즌 초반 맹활약하던 김주찬마저 지난 3일 대전 한화전에서 왼쪽 손목 골절 부상을 당했다. 김주찬은 수술 후 재활 치료를 위해 지난 21일 일본으로 건너갔다.

여기에 이날 최희섭까지 손목 부상을 당했다. 최희섭도 17일 LG전부터 21일 SK전까지 4경기 연속 홈런을 때리는 등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오고 있었다. 그나마 다행스럽게도 단순 타박 판정을 받아 휴식을 취한 뒤 다시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조이뉴스24 한상숙기자 sk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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