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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선' 안영미, '코빅'서 박충수와 입맞춤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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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코너 '세 여인들' 무대에 객석 열광

[권혜림기자]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배우 김부선을 모티브로 한 안부선 캐릭터로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치고 있는 안영미가 경찰관 역을 맡고 있는 박충수와 입맞춤을 시도한다.

13일 안영미와 박충수가 입맞춤을 앞두고 있는 무대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안영미와 박충수는 '코미디 빅리그(이하 코빅)'에서 '삼미 슈퍼스타즈(안영미, 김미려, 강유미)'의 인기 코너 '세 여인들'에서 재치 넘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13일 방송에서는 안영미가 박충수에게 사진을 찍어 준다며 세워놓고는 "줌 기능이 안되네"라는 핑계로 바짝 다가서며 "아이시떼루요(사랑합니다)"라고 사랑 고백을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박충수와 안영미는 당장이라도 입을 맞출 듯 가까이 서게 됐다. 박충수의 당황한 듯한 모습과 안영미의 능청스러운 연기에 객석이 그 어느 때보다도 뜨겁게 열광했다는 후문이다.

안영미가 연기하는 안부선 캐릭터는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김부선이 연기한 분식집 아주머니 캐릭터를 모티브로 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안부선은 이성을 유혹하는 듯한 말투, 속옷을 벗으려는 행동 등으로 폭소를 자아내며 '코빅'의 대표 캐릭터로 거듭나는 중이다.

세 여인과 관련된 사건들로 매 회 골머리를 앓는 경찰관 박충수는 안영미와 티격태격하며 애증의 관계를 보여줘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기도 한다.

이들의 입맞춤 에피소드가 다뤄질 '코빅' 28라운드는 13일 9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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