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2'가 생방송 무대의 포문을 연다.
17일 방송되는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2(이하 K팝스타2)'는 최종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10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달라진 심사 방식은 물론이고 하차한 김도연을 대신해 누가 톱10에 들게 될 것인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진 하차한 김도연을 대신해 생방송 무대에 오를 새로운 열번째 멤버가 공개된다. 추가 합격자를 선출, 새로운 톱10 진용을 갖추게 되는 것. 새 멤버로 가장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는 이들은 2등 재대결에서 탈락했던 윤주석과 신지훈이다.
'K팝스타2'는 점수제를 폐지하고 일대일 대결 경연, 심사위원에게 구제 받을 수 있는 '와일드카드' 제도 등을 도입해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참가자 간의 일대일 대결로 승자와 패자를 가려 다음 라운드 진출자를 선정하는 흥미로운 경연 방식으로 생방송 무대에 대한 긴장감을 더하고 있는 상황. 심사위원들에 의해 선정된 승자는 바로 다음 라운드에 직행하게 되는 반면, 패자가 된 참가자들은 문자투표로 상위를 차지하지 못하거나 '와일드카드'로 구제되지 않을 경우 자동 탈락하게 된다.
참가자들의 업그레이드 된 외모와 실력 역시 관전 포인트다. 악동뮤지션, 방예담, 성수진, 최예근, 이진우, 라쿤보이즈, 걸그룹 유유, 김도연, 앤드류 최, 이천원 등 톱10은 확 달라진 모습으로 무대에 등장,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 전망. 집중 트레이닝으로 발전한 실력도 생방송 무대를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K팝스타2' 최종 우승자에게는 총 상금 3억원 지급과 우승 즉시 데뷔 기회가 주어진다. 부상으로 중형, 준중형 프리미엄 세단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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