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전태수가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에 합류한다.
전태수는 오는 3월 첫방송되는 JTBC 새 주말특별기획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이하 궁중잔혹사)'로 안방극장 시청자를 찾는다.
지난 2010년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이후 3년만에 사극에 도전하는 전태수는 소용 조씨(김현주 분)의 첫사랑 남혁 역을 맡았다.

남혁은 선조시대 예조참판을 지냈던 사대부 집안의 자제였지만 역적으로 몰려 집안이 몰락하며 처참한 삶을 살게 되는 인물. 가난에 허덕이면서도 유일한 가족인 노몰르 부양하기 위해 특유의 바른 성격과 기품을 잃지 않는 꿋꿋한 면모를 보이지만, 신분상승을 꿈꾸며 의도적으로 접근한 어린 소용 조씨, 얌전의 등장으로 인생의 변화를 겪는다.
전태수는 극 중에서 김현주를 향한 끝없는 순애보로 여심을 공략할 예정이다. 또한 임금의 여자가 되어버린 김현주의 감춰진 진실과 거짓말을 따라가며 극에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불어넣는 역할까지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태수는 "'궁중잔혹사'를 통해 액션을 비롯해 다양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하고 있다"며 "감독님과 선배님과 많은 얘기를 나눠가며 시청자 여러분게 최상의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은 '무자식 상팔자' 후속으로 오는 3월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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