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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중국에 긴장? "WBC 美·中 손잡고 日 견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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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숙기자] 일본이 "미·중 양국이 손을 잡고 일본을 견제하고 나섰다"며 날을 세웠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30일 "WBC 1라운드에서 일본과 만나는 중국이 미국의 전면 지원을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중국 대표팀은 31일부터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서 합숙훈련을 시작한다. 매리너스 구단으로부터 시설을 제공받는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미국과 중국이 손을 잡고 일본을 견제하고 나섰다", "중국이 든든한 지원군을 얻었다"는 등의 표현을 쓰면서 중국에 대한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신문은 "앞선 2회 대회 때는 전 오릭스 테리 콜린스 감독(현 뉴욕 메츠 감독)이 중국 대표팀을 이끌어 대만전 승리를 이뤄냈다. 이번에는 2008년까지 시애틀 매리너스 감독을 지낸 존 맥라렌이 중국 대표팀 감독으로 취임했다. 코치진도 일본 선수의 특징을 잘 파악하고 있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애리조나 합숙도 이들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판단이다.

이어 "두 나라 간 정치 문제는 긴장감이 흐르는 상황이지만 WBC에서는 협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중국은 미국 훈련을 마치고 2월 21일 귀국해 27일 오릭스와 평가전을 갖는 등 일본전을 대비한다"고 전했다.

1라운드 A조에 속한 일본은 중국, 쿠바, 브라질과 2라운드 진출권을 놓고 다툰다.

조이뉴스24 한상숙기자 sk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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