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슈퍼스타K' 김용범 CP의 컴백작 Mnet '댄싱9'이 참가자 접수를 시작한다.
28일 Mnet에 따르면 '댄싱9'은 오로지 댄스만으로 실력을 겨루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접수는 오는 31일부터 오는 5월3일까지 홈페이지(dancing9.interest.me 혹은 www.dancing9.com)를 통해 할 수 있다.
'댄싱9'은 장르, 나이, 국적, 경력에 상관없이 춤에 재능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열리는 댄스 서바이벌이고, '슈퍼스타K'를 기획해 시즌1부터 3까지 제작했던 Mnet 제작진이 내놓은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8일 제작진이 공개한 지원 팁은 '댄싱9'의 특징을 그대로 드러낸다. '댄싱9' 제작진은 본인이 가장 자신있는 장르의 곡으로 춤을 선보일 것과 본인의 개성과 창의성이 충분히 녹아 있는 춤을 출 것을 당부했다.
김용범CP는 "기존에 나와 있는 춤을 따라 추더라도 그 안에 본인만의 개성을 어필할 수 있는 위트가 있으면 된다"며 음악 표현력, 개성, 창의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1차 예선은 오로지 참가자가 등록한 영상만으로 합격과 불합격이 가려지기 때문에, 영상 촬영에도 신중을 기해야 한다. 몸 동작과 분위기를 잘 볼 수 있도록 전체적으로 넓게 촬영해야 한다. 제작진은 "춤을 부각할 수 있는 의상 혹은 소품을 활용한다면 더 효과적인 표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춤 영상은 60~120초 사이로 제작하며, 파일은 너무 클 경우 업로드에 문제가 발생해 접수가 제대로 되지 않을 수도 있어, 용량은 200MB 이내로 하는 것이 좋다.
김용범CP는 "'댄싱9'은 국내서 처음 개최하는 댄스 서바이벌인 만큼 예선 과정과 방법이 기존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과 확실히 다를 것"이라며 "접수 날짜에 맞춰 31일에 오픈할 홈페이지를 꼼꼼히 읽어보고 실수없이 준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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