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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드림팀, '댄싱9' 론칭…댄스 오디션으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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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리기자] '슈퍼스타K'를 탄생시킨 드림팀이 댄스 오디션으로 돌아온다.

'슈퍼스타K' 시즌 1부터 3까지 연출을 맡았던 메인 프로듀서 김용범 CP와 '슈퍼스타K' 제작진은 댄스 오디션 '댄싱9'로 뭉쳤다.

'댄싱 9'는 국내 최초 일반인 참여 댄스 서바이벌. 댄스를 소재로 한 서바이벌을 기본 콘셉트로 스포츠 경쟁 방식을 도입해 기존 서바이벌 포맷에 진화를 꾀한다는 설명이다.

김용범 CP는 "지금까지는 댄스라는 것이 음악의 부속물처럼 비춰졌으나 춤이야말로 언어 경계가 없는 매력적인 소재이자 그 자체로 음악적 힘을 갖고 있는 독립적인 콘텐츠라고 생각해 가능성을 봤다"며 "1년간 지금의 '댄싱9' 스태프들과 함께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기획을 했다"고 밝혔다.

'슈퍼스타K'의 성공을 이끈 김 CP는 "'슈퍼스타K'를 연출하며 평범한 사람들이 보여줄 수 있는 콘텐츠 파워를 실감했고 최근 방송가 경향을 보면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와 인터넷을 통한 시청자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실제 일반인의 이야기와 참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다양한 형태의 예능 프로그램들이 화제 속에 방송되고 있다"고 현재 방송계를 진단했다.

이어 "'댄싱9'이 2013년 방송가에 새로운 포맷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총 상금 5억원이 걸린 '댄싱9'는 현대 무용, 댄스 스포츠, 재즈 댄스, K팝 댄스 등 장르를 불문, 연령 불문, 국가 불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댄스 오디션이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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