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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유산', 유진 시월드 정체 알았다…20% 돌파 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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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기자]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이 유진이 시월드의 정체를 알게 되면서 시청률 20% 돌파를 목전에 뒀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영된 '백년의 유산'은 18.8%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방송된 6회 13.9%보다 무려 4.9%포인트 상승한 수치. 드라마의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면서 20% 돌파를 눈앞에 뒀다. 지난 6회 방송에서 '청담동 앨리스'에게 내줬던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탈환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7회에서 팽달(신구 분)은 '국수공장 100주년 기념잔치'를 열었지만 겨우 10명 남짓 찾아온 손님에 가슴앓이를 했다. 채원(유진 분)은 기억을 잃기 전, 심리상담을 받았던 병원을 찾아 결혼생활의 진상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27일 방송에서는 팽달이 가업을 물려받는 자식에게 국수공장과 시가 100억원의 밀밭을 유산으로 주겠다고 선언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 또 불륜조작과 과거 결혼생활 등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채원이 복수를 다짐하면서 극적 긴장감을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청담동 앨리스'는 15.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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