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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공무원' 주원-찬성-손진영, 3人3色 첩보원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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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기자] '7급공무원'의 주원과 황찬성, 손진영이 개성 넘치는 첩보원으로 변신했다.

MBC 새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이 주원과 황찬성, 손진영의 007포즈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회색 턱시도를 입고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주원과 블랙 슈트로 터프한 면모를 드러내는 황찬성의 모습이 담겨 기대를 모으고 있다. 레드카펫 위에 서 있는 두 사람은 마치 연말 시상식장에서 카메라 플래시를 받는 스타를 연상케 하는 모습이다.

주원이 '7급 공무원'에서 맡은 역할은 삼수 끝에 국정원에 합격해서 제임스 본드를 꿈꾸는 능청남 한길. 여심을 녹이는 눈웃음으로 살인미소를 내놓는 섹시가이의 면모를 보이면서도 입꼬리는 능글능글한 미소를 머금고 있어 드라마 속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올 블랙으로 첩보원의 전형을 보여주는 듯한 황찬성은 짐승돌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황찬성은 천재적인 두뇌와 냉철하고 과감한 행동력을 지닌 첩보원 공도하로 변신한다.

주원 황찬성과 함께 화이트 턱시도로 세련미를 발산하는 손진영의 모습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스틸은 지난달 25일 경상남도 사천의 한 연수원에서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포즈를 취한 것. 실제 촬영현장에서는 주원, 황찬성, 손진영이 친형제처럼 훈훈한 분위기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7급 공무원'은 사랑 빼고는 모든 것이 거짓말인 신입 국정원 요원이 벌이는 액션 로맨스로, '보고싶다' 후속으로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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