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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띠스타]박태환…AG 3연패, 그리고 세계신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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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숙기자] 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24)은 대표적인 뱀띠 스타다. 2014년 아시안게임 출전을 공식 선언한 박태환이 맞는 2013년은 또 하나의 목표 달성을 위한 밑거름과도 같은 시간이 될 것이다.

박태환이 2014 인천아시안게임을 목표로 다시 힘차게 물살을 가른다. 박태환은 지난해 말 호주로 건너가 전담 지도자였던 마이클 볼 코치를 만나 향후 훈련 계획을 상의했다. 2013년은 학업(단국대 대학원)과 훈련을 병행하며 아시안게임을 위한 준비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을 모두 평정한 박태환이 다시 아시안게임 출전을 결심한 것은 아직 이루지 못한 '꿈' 때문이다.

굵직한 대회를 앞두고 목표를 묻는 말에 박태환은 항상 "세계 신기록 경신"이라고 말해왔다. 금메달이라는 고지보다 그에게 중요한 것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가 되는 것이었다. 물론 신기록을 세우면 금메달은 당연히 따라오게 된다. "세계 신기록을 달성하지 못해 아쉽다. 세계적인 선수들은 다들 신기록을 갖고 있다." 아쉬움과 절실함이 묻어나는 박태환의 말이다.

그동안 출전했던 두 번의 아시안게임은 박태환을 세계무대 정상에 서게 한 대회였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자유형 400m 금메달을 목에 건 박태환은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3관왕에 오르며 한국 수영을 대표하는 스타로 흔들림 없는 위치를 지켰다. 광저우 대회 당시 박태환은 자유형 100m, 200m, 400m에서 3관왕에 오른 것을 비롯해 출전 종목마다 메달을 목에 걸며 총 7개의 메달을 수확, 대회를 휩쓸었다. 박태환은 앞서 2006 도하아시안게임에서도 3관왕에 올랐다.

2010 광저우 대회 이후 4년 만의 아시안게임이 안방인 인천에서 열린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라 다가오는 2014 아시안게임은 박태환이 최고의 목표로 내건 세계신기록 달성을 위한 최적의 무대가 될 전망이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도 신기록을 노렸지만 안타깝게 실패하면서 박태환의 각오가 더 단단해졌다.

또 아시안게임 3회 연속 우승이라는 값진 기록도 욕심내볼 만하다. 현재 국내에서 개인 훈련 중인 박태환은 1월 중순 호주로 건너가 마이클 볼 코치와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한상숙기자 sk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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