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올 시즌 K리그 챔피언 FC서울이 특급 유망주를 영입했다.
2013시즌 K리그 2연패와 아시아 챔피언에 도전하는 서울이 특급 날개 윤일록을 영입하며 힘찬 전진의 발판 하나를 놓았다.
2010년 K리그에 데뷔한 이래 68경기에 출전, 10골 8도움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 윤일록은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공간 침투 능력이 뛰어나고, 무엇보다 신예답지 않은 노련하고 영리한 플레이가 강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2012 런던올림픽 대표팀 최종 승선에는 실패했지만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과 평가전에서 대표로 4경기에 출전, 2골을 기록하며 그 기량을 주목 받기도 했다.
특히 1992년생으로 만 20세에 불과한 그의 무한한 성장가능성은 서울의 장미빛 미래를 이끌어나가는 데 있어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은 윤일록이라는 든든한 측면 자원을 보강함으로써 더욱 강력한 공격라인을 보유하게 됐다.윤일록은 다음 달 3일부터 서울 팀 훈련에 합류, 7일 시작되는 괌 전지훈련에서 본격적인 손발 맞추기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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