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이른 새벽부터 투표소를 찾은 부지런한 스타들의 투표인증샷이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특히 드라마 촬영으로 한창 바쁜 와중에도 이른 새벽에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표를 행사한 스타들의 모습이 귀감이 되고 있다.
19일 제18대 대통령선거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박신혜, 윤은혜, 김제동, 2AM 임슬옹, 2PM 찬성 등 스타들이 발빠르게 투표인증샷을 남기며 팬들에게 투표를 독려했다.
박신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국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소망합니다"라며 "국민의 권리를 행사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이만 촬영장으로!"라고 밝혔다. 박신혜는 오는 1월 첫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이웃집 꽃미남' 촬영 중이다.
MBC '보고싶다'의 히로인 윤은혜 역시 드라마 촬영에 앞서 투표하는 개념 연예인으로 거듭났다. 윤은혜는 이날 "촬영장 가기 전에 투표 완료. 인증샷 찍을 만한 장소가…불쌍하게 찰칵! 상당히 추워요. 저처럼 옷 따뜻하게 입구 나오셔요"라며 "이젠 열심히 촬영하러 갑니다~ 여러분도 꼭 투표하세요"라고 귀여운 포즈의 사진을 공개했
SBS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에 출연 중인 문근영은 드라마 촬영에 집중하기 위해 일찌감치 부재자 투표를 마친 상황. 문근영은 지난 13~14일 이틀간 전국적으로 실시된 부재자투표에 임해 미리 국민으로서 권리를 행사했다.
이외에도 김명민은 SBS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 팀과 함께 투표독려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끈다. 극중 드라마 제작사인 '월드 프로덕션' 식구들이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메시지와 함께 스틸 컷을 공개한 것. 김명민 등은 "네 인생에, 미안할 짓은 하지마! 투표하세요!!"라는 강렬한 메시지를 선사했다.
한편 제18대 대통령선거는 만 19세 이상의 국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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