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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韓스타 휴 잭맨의 말춤 사랑 "한국서 싸이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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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림기자] 영화 '레미제라블'로 한국 관객을 찾는 배우 휴 잭맨이 끝없는 말춤 사랑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할리우드 대표적인 친한(親韓)스타로 알려진 휴 잭맨은 지난 14일 방송된 미국 NBC TV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위드 제이 레노’(이하: 제이 레노쇼)에 출연해 싸이와의 인연을 이야기하며 ‘강남스타일’ 말춤까지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당시 휴 잭맨은 “한국 방문은 어땠나?”라는 제이 레노의 질문에 “너무 좋았다. 우선 한국인들은 '레미제라블'을 너무나 사랑해줬고, 한국에서 우연히 싸이도 만났다”고 말해 방청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내한 당시, 건강검진을 위해 비공식적으로 귀국한 싸이와 휴 잭맨은 비밀리에 만나 서로의 우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휴 잭맨은 "호주 시드니에서 촬영하던 중 싸이와 만나 함께 사진을 찍게 되었으며 싸이가 직접 ‘강남스타일’ 말춤을 가르쳐 줬다"고도 알렸다. 그는 제이 레노를 향해 “제가 말춤 좀 가르쳐드릴까요?”라고 제안, 제이 레노와 함께 무대 앞으로 나와 말춤을 선보였다. 휴 잭맨은 제이 레노에게 말춤을 꼼꼼히 가르쳐 주며 ‘강남스타일’ 퍼포먼스에 정통해 있음을 입증, 웃음을 안겼다.

한편 휴 잭맨은 지난 13일 헐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2천487번째로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가족 모두와 함께 행사장에 참여한 휴 잭맨은 기쁨을 숨기지 않으며 “환상적인 날이다. 아마 평생 12월13일 목요일을 기억하게 될 것"이라며 "지금 누군가 내가 좋은 길로 가도록 지켜보는 것 같은 기분이니, 복권을 사거나 카지노에 들려도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레미제라블'을 연출한 톰 후퍼 감독과 판틴 역의 앤 해서웨이, 코제트 역의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휴 잭맨에게 아낌 없는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휴 잭맨은 “만약 영화 '레미제라블'이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에 노미네이트될 경우, 이곳에 와서 모두가 볼 수 있도록 약간의 쇼를 보여주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공약을 걸어 시선을 모았다.

18일 한국에서 세계 최초 개봉하는 '레미제라블'은 골든 글로브 4개 부문,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작품성을 입증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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