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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한화 '캡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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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의기자] 김태균(30)이 한화 이글스의 주장을 맡는다.

한화는 지난달 30일 진행된 선수단 모임에서 김태균을 2013년 팀 주장으로 선출했다.

김태균은 "올 시즌 동안 선수단을 위해 열심히 뛰어주신 한상훈 선수에게 감사 드린다"며 "팀이 힘든 시기에 주장을 맡게 돼 책임감을 많이 느낀다"고 주장으로 뽑힌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태균은 "김응용 감독님과 코치님들께서 새로운 팀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다"며 "2013 시즌 주장으로서 선수들과 합심해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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