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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부부' 한채아 "힘들었지만 고맙고 소중한 시간" 종영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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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의 한채아가 드라마 종영 소감을 밝혔다.

한채아는 2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힘들었지만 답답했지만 많이 배우고 느꼈던 3개월"이라며 "그래서 고맙고 소중한 시간들. 그동안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한채아는 극중 여옥(김정은)의 남편이자 직장 상사인 수남(신현준)과 사랑에 빠지는 불륜녀 빅토리아 역을 맡았다. 비록 현실은 불륜이지만 자신의 외로움을 감싸안아주는 수남에게 진실된 사랑을 느끼는 순수한 인물이다.

한편, 27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하는 드라마 '울랄라부부'는 여옥의 간암이식수술 2년 후의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과연 여옥의 마음은 주부들의 로망 장현우(한재석)와 미운정 고운정 고수남 중 누구를 향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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