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미나, 한채아-정애연과 한솥밥

[김양수기자] 배우 안미나(한여운)가 가족액터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안미나는 예명 한여운이란 이름으로 2005년 MBC '내 이름은 김삼순'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이준익 감독의 영화 '라디오스타',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 '황금신부' '남자이야기' '역전의 여왕', 영화 '원더풀 라디오' 등에 출연했다.

새로운 소속사 가족액터스 양병용대표는 "배우 안미나와 2009년 드라마 '남자이야기' 때부터 알고 지냈다. 최근 한여운에서 본명인 안미나로 활동을 재개하고 성숙해진 만큼 진짜 자기 모습으로 다시 활동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힘쓸 것"이라며 "그 동안 보여줬던 모습뿐만 아니라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작품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가능성이 무한한 배우 안미나를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현재 가족액터스에는 한채아, 정애연, 문지윤, 김진근, 김기방, 오승윤, 양다윤, 신수정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