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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 '손흥민' 향한 숨길 수 없는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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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재기자] '지옥의 원정'으로 불리는 이란 원정길에 나서는 최강희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은 여유롭다. 자신감이 넘친다.

한국은 역대 이란 원정에서 4전 2무2패로 단 한 번도 승리를 하지 못했다. 그리고 한국은 다섯 번째 이란 원정을 떠난다. 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한국은 이란과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4차전을 치른다.

이란으로 떠나기 전 8일 오후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파주NFC)에서 만난 최 감독은 반드시 승리를 거두고 돌아오겠다고 자신했다. 이란 원정에서 첫 승리를 거둬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 감독은 믿는 구석이 있다. 이란을 격파할 최적의 대표팀을 꾸렸다. 그리고 특히나 최근 분데스리가에서 절정의 기량을 보이고 있는 손흥민(함부르크)을 향한 기대감이 크다. 독일에서 시즌 4호골을 신고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높이고 있는 손흥민을 최 감독은 유심히 바라보고 있다.

최 감독은 "손흥민에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좋은 능력을 갖춘 선수다. 대표팀에서도 좋은 활약을 할 것이라 믿는다. 독일 시즌이 시작되면서 좋은 활약을 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를 이어간다면 대표팀에서도 당연히 좋은 활약을 펼칠 것"이라며 손흥민을 향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황석호, 박원재가 부상으로 갑작스럽게 낙마했고 김기희, 박주호가 대신 합류했다. 수비진의 줄부상이다. 하지만 최 감독은 여유가 있다. 자신감도 그대로였다. 최 감독은 "부상이 안타깝지만 예비엔트리에 있던 선수들을 불러들였다.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김기희 등 새롭게 온 선수들도 충분히 능력이 있는 선수들이다"라며 이란 격파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 확신했다.

최 감독은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이란전 원정 승리를 약속했다. 최 감독은 "이란전이 최종예선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다. 원정 경기라 어렵고 역대 이란 원정에서 힘들었지만 선수들과 함께 이기고 돌아오겠다.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조이뉴스24 파주=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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