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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시즌 4호골 작렬, 함부르크 2연승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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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필기자] '함부르크의 아들' 손흥민(20)이 시즌 4호골을 넣으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함부르크는 6일 오후(한국시간) 독일 퓌르트 트롤리 아레나에서 열린 2012~2013 독일 분데스리가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승격팀 그로이터 퓌르트에 1-0으로 이겼다. 전반 16분 손흥민의 결승골로 2연승을 기록하며 시즌 3승째를 수확했다.

올 시즌 초반 좋은 컨디션으로 골 행진을 벌이고 있는 손흥민은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나섰고 16분 중앙선 부근에서 톨카이 아슬란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으로 거침없이 전진했다. 수비수 두 명을 따돌린 손흥민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묵직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시즌 4호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리그 득점 2위로 올라서며 함부르크를 상위권 싸움으로 이끌었다. 손흥민은 후반 44분 교체됐다.

양팀은 초반 팽팽한 주도권 싸움을 벌였다. 이렇다 할 공격 기회를 얻지 못하며 시간을 보냈다. 이때 손흥민이 해결사로 등장해 결승골을 넣었다. 순식간에 분위기는 함부르크로 넘어왔다.

손흥민의 골을 잘 지킨 함부르크는 후반에도 선수 교체 없이 그대로 나서 퓌르트를 상대했다. 12분 라파엘 판 데르 바르크의 프리킥이 빗나가며 아쉬움을 남겼고 퓌르트의 역습이 이어졌지만 방어에 성공하며 흔들림 없는 경기를 이어갔다.

이후 함부르크는 루드네브스가 집중적으로 공격을 시도했지만 슈팅이 옆그물에 맞는 등 아쉬운 장면이 나왔다. 손흥민도 패스로 공격을 지원했지만 동료들의 정확도가 떨어졌다. 이후 함부르크는 남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며 승리를 지켜냈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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