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명화기자] 월드스타 양자경이 한국영화 감독이 연출하고 국내투자배급사가 투자한글로벌 프로젝트에 출연한다.
양자경은 국내 최대 영화 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대표 정태성)가 기획, 투자한 영화 '쿡테일(Cooktales)'에 주연을 맡아 데뷔 후 처음으로 한국영화에 출연한다.
6일 오후 2013년 라인업 발표를 앞둔 CJ엔터테인먼트는 "양자경이 출연한 '쿡테일'을 내년 개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양자경이 미얀마 수치 여사로 분한 '더 레이디'의 국내 배급을 담당했던 CJ엔터테인먼트는 '쿡테일'을 통해 본격적인 한국영화 출사표를 던진다. 요리를 소재로 한 드라마 '쿡테일'은 전작 '두번째 사랑'으로 CJ엔터테인먼트와 글로벌 프로젝트를 작업했던 김진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미스 말레이시아 출신의 양자경은 다수의 홍콩영화에 출연하며 톱스타로 발돋음했으며 최근에는 활동 반경을 넓혀 미국과 프랑스 등 다국적으로 활약하고 있다. 뤽 베송 감독이 연출한 대작 '더 레이디'에서 실존 인물 아웅산 수치 여사 역을 맡아 호연을 펼쳤으며 유명 애니메이션 '쿵푸팬더2'와 블록버스터 '미이라3 : 황제의 무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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