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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 "목수술로 가수 꿈 포기할 뻔"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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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기자] 그룹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가수의 꿈을 포기할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동방신기는 6일 밤 방송되는 KBS '이야기쇼 두드림'에 출연해 릴레이 특강에 도전했다. 유노윤호는 '꿈은 당신을 버리지 않는다'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했다.

이날 유노윤호는 "외가 쪽이 성악가 집안이라 그 끼를 이어받아 대회에 나가 성악 부문에서 상을 받을 정도였다"고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그런데 어느 날 호르몬이 편도에 갇히는 병이 생겨 목에 혹이 생겼고 그토록 좋아하던 노래도 제대로 할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일상생활에서도 의사소통을 하지 못할 정도였기에 가수의 꿈을 포기할 생각도 했었다"고 말했다.

피나는 노력 끝에 가수의 꿈을 이룰 수 있었지만 데뷔 후 콘서트를 코앞에 두고 목 수술부위가 재발해 목, 입, 코까지 40~50개에 달하는 염증들이 올라왔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소속사의 만류에도 목을 마비시키고 무대에 올랐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최강창민은 "데뷔 전 가수가 될 생각을 한 번도 해본 적 없었는데 길거리 캐스팅으로 오디션 제의를 받았고 '보아를 볼 수 있는 것이냐'며 관심을 가진 어머니 때문에 SM 연습생이 되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6일 밤 10시 25분 KBS 2TV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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