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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박시후·김재중, 충무로 수퍼루키들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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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화기자] 배우 가뭄에 시달리는 충무로에 반가운 얼굴들이 나타났다.

그동안 드라마와 음악무대에서 활약하던 스타들이 스크린으로 발길을 옮긴 것. 대중적인 인지도와 높은 흥행성을 자랑해온 브라운관의 톱스타들이 잇따라 스크린 데뷔전을 치르면서 이들의 풋풋한 첫 작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스크린 데뷔와 함께 파격적인 연기 변신, 캐릭터 변화를 예고하고 있는 이들 가운데, 관객들의 가슴에 최고의 수퍼루키는 어떤 배우가 남을 것인지 기대된다. 가장 먼저 개봉 소식을 알린 배우는 '나는 살인범이다'의 박시후.

오는 11월 개봉을 확정한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에서 박시후는 살인참회 자서전으로 스타가 된 연쇄살인범 역을 맡아 파격적인 스크린 데뷔전을 치른다.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희대의 연쇄살인범, 그리고 그가 집필한 살인참회록이 베스트셀러가 되다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그린 이번 영화에서 박시후는 스타가 된 연쇄살인범 '이두석' 역으로 분했다. 선배 정재영과 팽팽한 연기 대결을 펼칠 박시후는 인기 드라마 '공주의 남자' 이후 차기작으로 선택한 '나는 살인범이다'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드라마 '시크릿가든'으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한 윤상현 역시 뒤늦은 스크린 데뷔식을 가졌다. 지난 7월 말 촬영을 종료한 영화 '음치클리닉'에서 윤상현은 음치클리닉 강사 '신홍' 역을 맡았다.

'청담보살', '위험한 상견례'의 김진영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음치클리닉'은 짝사랑하는 남자를 위해 선천적인 음치에서 벗어나려 고군분투하는 여자 '동주'(박하선 분)와 그 여자를 도와주려다 엉겁결에 애정전선에 합류하게 되는 음치클리닉 강사 '신홍'(윤상현 분)의 스토리를 그린 코미디다.

윤상현은 첫 스크린 데뷔작인 '음치클리닉'을 통해 감춰왔던 코믹감을 제대로 발휘하며 새로운 코믹 캐릭터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가수 뺨치는 노래실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촬영을 마친 윤상현은 "이번 작품이 처음 찍는 영화라서 걱정했는데, 스태프와 동료 배우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잘 끝난 것 같고 너무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후반 작업 중인 영화 '음치클리닉'은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얼마전 드라마 '닥터진'으로 첫 사극에 도전한 김재중은 영화 '자칼이 온다'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영화 '자칼이 온다'는 어리바리한 여자킬러인 여자주인공이 인기가수를 납치한 뒤 의뢰를 받은 엉뚱한 방식으로 살해하려 하고 그 와중에 경찰이 출동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이다. '그녀를 믿지 마세요', '소년은 울지 않는다'의 배형준 감독이 연출하고 송지효가 주연을 맡은 이번 영화에서 김재중은 생애 첫 코믹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시아를 호령한 톱스타에서 신인배우로 충무로에 첫 발을 내딛은 김재중이 최고의 수퍼루키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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