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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달화 주연 '나이트폴', 스크린 확대 차 개봉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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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림기자] 임달화 주연의 영화 '나이트폴'이 개봉일을 변경했다.

17일 영화 수입사에 따르면 오는 20일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는 개봉을 미뤄 오는 27일 관객을 만난다.

수입사는 "많은 분들에게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음에 따라 극장 확대 개봉 등의 사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개봉일을 연기하게 됐다"고 개봉 연기 배경을 알렸다.

하드보일드 스릴러 영화 '나이트폴'은 최근 주연 배우 임달화의 내한으로 국내 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도둑들'에서는 씹던껌(김해숙 분)과 짧지만 강렬한 로맨스를 펼친 임달화는 영화의 흥행과 맞물려 새로운 작품을 한국에 선보이게 됐다.

임달화는 '나이트폴'에서 살인범 왕원양(장가휘 분)을 쫓는 형사 임 반장 역할로 출연한다. 느와르 영화 '비스트스토커'로 중국의 국민 배우로 떠오른 장가휘가 살인범 왕원양으로 분했다. 20년 전 참혹한 살인 후 수감된 살인범 왕원양이 출소하고 의문의 살인사건이 발생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런닝타임은 104분이며 주현량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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