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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근태 삶 그린 정지영 감독 영화 '남영동', BIFF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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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림기자]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故 김근태 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이야기를 극화한 정지영 감독의 영화 '남영동'이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다.

10일 서울 소격동 씨네코드 선재에서 열린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공식 기자회견에서는 영화제 주요 프로그램이 공개됐다. 정지영 감독의 '남영동'은 영화제의 갈라 프리젠테이션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갈라 프리젠테이션은 거장들의 신작이나 세계 최초 공개 작품, 화제작 등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남영동'은 故 김근태 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1985년 9월 서울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22일 간 당한 고문을 극 사실적으로 영화화한 작품이다. 영화는 고문이 어떻게 인간의 육체와 영혼을 파괴하는지를 정공법으로 보여준다. 박원상과 이경영이 주연을 맡았다.

이번 영화제의 갈라 프리젠테이션에서는 허진호 감독의 '위험한 관계', 전수일 감독의 '콘돌은 날아간다', 바흐만 고바디 감독의 '코뿔소의 계절', 박철수 감독의 'B.E.D', 김성홍 감독의 '닥터', 모흐센 마흐말바프 감독의 '정원사'가 상영된다.

제17회 BIFF는 오는 10월4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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