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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4'의 귀환…더 강해진 참가자, 더 세진 악마의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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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리기자] 돌아온 '슈퍼스타K 4'가 베일을 벗었다.

17일 방송된 Mnet 대국민 오디션 '슈퍼스타K 4(이하 슈스케4)' 첫 회는 여전히 쫄깃한 악마의 편집과 실력과 외모가 한층 업그레이드 된 참가자들로 더욱 강력해진 네 번째 시즌을 예고했다.

"악마의 편집은 더 이상 없을 것"이라는 호언장담에도 '슈스케4'는 TV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편집 기술로 시청자들의 원성과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특히 '제2의 보아' 조앤과 '불꽃 고소남' 강용석을 방송 초반 등장시켜 '잠시 후 공개됩니다'라는 문구로 시청자들을 잡아둔 후, 방송 후반 두 사람이 오디션장에 등장해 자신들의 본격적인 사연을 말하기 직전, 내용을 끊어버리는 '신의 한 수' 편집은 뜨거운 원성과 동시에 2회 방송 내용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졌다.

지난 시즌보다 더욱 강력해진 실력과 뛰어난 외모로 중무장한 참가자들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생각은 4차원이지만 외모는 강동원인 정준영, 애로송으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만 앨범 백만장을 팔아치운 정희라, 백지영의 가이드 보컬 앨리스, 인터넷 스타 연규성, 안면마비를 딛고 노래하는 소녀 안예슬, 홍대의 유쾌발랄한 밴드 딕펑스, 역대 최고급 엄친아 로이킴, 이승철에게 "TOP10에 들 것"이라는 극찬을 받은 미니어처 고등학생 유승우, 독설가 이승철의 뜨거운 눈물을 자아낸 울보 파이터 육진수 등 사연도 실력도 드라마틱한 참가자들의 예선 참가가 줄이어 더욱 치열해진 '슈스케4'의 경쟁을 예고했다.

이 날 첫방송된 '슈스케 4'는 평균시청률 6.3%, 최고시청률 7.6%(AGB닐슨미디어리서치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오디션의 원조 '슈스케'에 대한 기대를 입증했다.

과연 네 번째 시즌을 맞은 '슈스케4'가 어떤 새로운 슈퍼스타를 탄생시킬지 이목이 집중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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