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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원톱-지동원 선발, 영국 격파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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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재기자] 박주영(아스널)이 영국 단일팀과의 경기에서도 원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올림픽 대표팀은 4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카디프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2 런던 올림픽 남자 축구 8강전 영국과의 경기에서 박주영을 최전방 공격수로 낙점했다. 예선 3차전 모두 선발로 나선 박주영은 8강전까지 4경기 연속 선발 출장하게 됐다.

박주영을 보좌할 공격진에는 그동안 선발로 나섰던 김보경이 빠지고 지동원이 출전한다. 지동원-구자철-남태희에 이어 중앙 미드필더에는 기성용과 박종우가 호흡을 맞춘다. 윤석영-황석호-김영권-김창수로 이어지는 포백이 수비 라인을 맞췄고 수문장은 정성룡이 나섰다.

조이뉴스24 카디프(영국)=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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