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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독도횡단, 송일국-피아 멤버들도 함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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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기자] 김장훈이 8월 5일 독도 횡단에 배우 송일국과 가수 피아 멤버들이 함께 도전한다고 밝혔다.

김장훈은 26일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열린 독도 기자간담회에서 독도 횡단 준비 상황 등을 설명했다.

김장훈이 단장 겸 선수로 참여하는 8.15 독도횡단 프로젝트는 8월15일 독도 도착에 맞춰 8월13일에 죽변에서 출발할 예정이다.

김장훈은 이날 독도횡단 의미에 대해 "독도가 한국땅임을 주장하는 광고보다 문화로 세계인들에게 홍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독도 페스티벌 1탄으로 강연을 하고 콘서트를 했는데 2탄으로 수영 횡단 의견이 나왔다. 스포츠를 통해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수영을 통해서 입도할 수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것이 의미가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장훈은 "송일국과 피아의 멤버들이 참여해 함께 수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피아는 26일 자정 발매될 '김장훈의 독립군 애국가'에 피처링으로 참여했으며, 송일국은 지난 7월 초 김장훈과 함께 청산리 대장정 순례행사에 참여한 인연이 있다.

김장훈은 "많은 분들이 저에게 '수영할 수 있겠느냐'고 하는데 한다. 한 번에 얼마나 수영하느냐 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십미터만 수영하고 끌려나오더라도 횟수로 20번 이상 입수하겠다. 20번 입수에 최단 거리 기록을 남기지 않겠느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장훈은 "독도를 가는 길은 말 못할 어려움이 많다. 하지만 싸우지 않는 이유는 일본인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독도를 갖고 단체의 이해 관계에 따라 싸워도 되나' 분통이 터질 때도 있다. 우리끼리 물고 뜯고 싸우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장훈은 이어 "기상관측상 그 시기에 태풍이 온다고 한다. 안전을 제일 중요시할 것이고, 그래서 연기될 수도 있지만 갈 데까지 간다. 포기하지 않겠다"고 독도 횡단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김장훈은 26일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올림픽응원가 '김장훈의 독립군 애국가'를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또 8월15일 송일국, 한국체대 학생들과 함께 독도 횡단에 도전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박영태기자 ds3fa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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