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필기자] 시민구단 대구FC의 상위 스플릿 진입을 바라는 지역 기업들의 관심이 뜨겁다.
대구FC의 최대후원사인 대구은행은 대구의 K리그 선전과 제93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대구 개최를 위해 '대구 Fighting! 특판 예적금' 상품 판매를 지난 28일부터 개시했다.
이를 가만히 두고 볼 대구 구단이 아니었다. 대구는 주장 유경렬 등 3명이 대구은행 신매점을 방문해 상품에 가입했다.
'대구 Fighting! 특판 예적금'은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를 제외한 누구나 1년 동안 가입 가능하며, 예금종류에 따라 특판 정기예금과 특판 정기적금 두 가지로 판매된다. 정기예금은 최저 300만원 이상 가입 가능하며 2천억 원 한도로 선착순 판매된다. 정기적금은 월적립금 10만원 이상 가입 가능하며 판매한도는 없다.
연 3.7%의 기본금리가 제공되며, 2012 K리그에서 대구FC의 최종순위가 8위 이상 될 경우 연 0.2%, 10위 이상이면 연 0.1%의 추가 금리가 제공된다. 또한, 전국체전에서 대구광역시의 종합 성적이 3위 이상이거나 대구은행 정구팀이 단체전 3위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각각 연 0.1%의 금리가 제공돼 최고 연 4.1%의 금리가 지급된다.
선수단 대표로 행사에 참석한 유경렬은 "메인스폰서인 대구은행에서 우리팀의 8강을 응원하고자 금융상품을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적극적인 동참을 결심했다. 대구FC를 사랑해주는 지역민들과 팬분들을 위해서 이를 계기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대구는 올 시즌 '힘내라 대구! 으랏車車!!' 응원릴레이에 지역 기업들이 관중 경품으로 차량을 제공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대구는 18라운드까지 7위로 시도민구단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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