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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들', 러닝타임 139분 15세 관람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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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화기자] 올 한국영화 기대작 '도둑들'(감독 최동훈)이 상영시간과 등급을 확정했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지난 29일 '도둑들'의 상영 등급을 15세 이상 관람가로 결정했다. 영등위는 "폭력성 영상의 표현에 있어 폭력적인 부분은 정당화하거나 미화되지 않게 표현돼 있고, 그 외 선정성, 대사 및 주제 부분은 사회 통념상 용인되는 수준으로 15세 이상 청소년이 관람할 수 있는 영화"라고 등급 판정 이유를 밝혔다.

이와 함께 영등위에 게재된 영화 상영시간은 총 139분으로 최근 한국영화 평균 상영시간보다는 약간 길게 편집됐다.

최동훈 감독의 4번째 장편 연출작 '도둑들'은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한 팀이 된 한국과 중국 10인의 도둑들이 펼치는 범죄 액션 드라마다.

김윤석, 김혜수, 이정재, 전지현, 김수현, 오달수, 김해숙 등 톱배우들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는 '도둑들'은 현재 후반 작업 중이며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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