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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루시아',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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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기자] '제 65회 칸국제영화제'의 주목할 만한 시선 대상은 마이클 프랑코의 '애프터 루시아(After Lucia)'에게 돌아갔다.

올해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는 17개국의 26명 감독들이 연출한 20개의 작품이 경합을 벌였다.

배우 겸 감독인 심사위원장 팀 로스는 "영화들은 여느때보다 강력했고, 우리는 열정적으로 심사를 봤다"라며 "영화제작자들은 단 한번도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대상을 차지한 '애프터 루시아'는 멕시칸 작가 겸 감독인 프랑코가 '다니엘과 안나(Daniel & Ana)' 이후 두번째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프랑코는 2009년 칸영화제 감독주간에서 '다니엘과 안나'를 선보인 바 있다.

집단따돌림과 청소년기를 다룬 영화는 다소 충격적이다. 아버지와 딸은 새로운 시작을 위해 멕시코 시티로 이사를 가지만, 딸은 새로운 고등학교에서도 집단따돌림을 당하게 된다.

심사위원 특별상은 베누아 델핀과 구스타프 커번의 '르 그랑 수아르(Le Grand Soir)'가 받았다. 심사위원 특별 언급상은 아이다 베기츠의 '사라예보 아이들(Children of Sarajevo)'이 받았다.

이 외에도 주목할만한 시선 여우주연상은 '로렌스 애니웨이스(Laurence Anyways)'의 수잔 클레몽과 '러빙 위드아웃 리즌(Loving Without Reason)'의 에밀리 드켄이 공동수상했다.

한편, 칸영화제는 27일 오후 7시(현지시간) 본상 수상작을 발표하며 화려한 폐막을 알린다.

조이뉴스24 칸(프랑스)=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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