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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게임', 전세계 흥행 돌풍…韓서도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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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흥행 수익 3억6천만 달러 돌파

[권혜림기자] 판타지 액션 4부작 '헝거게임:판엠의 불꽃'이 2주 연속 미국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3일 누리픽쳐스에 따르면 '헝거게임:판엠의 불꽃'은 미국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2주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헝거게임:판엠의 불꽃'은 미국 역대 오프닝 스코어 3위를 달성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3월30일부터 4월1일까지 3일간 총 6천11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달성한 '헝거게임:판엠의 불꽃'은 유럽·남미·호주를 비롯 홍콩·싱가폴 등 아시아 지역까지 대부분의 국가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전세계 흥행 수익은 3억6천493만 달러를 기록했다.

영화는 독재국가 '판엠'이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만든 생존 전쟁 '헝거게임'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전쟁에 참가하게 된 주인공 '캣니스'는 세상의 룰을 바꾸어가며 운명과 목숨을 건 결전에 뛰어든다. '헝거게임' 4부작은 그녀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거대한 혁명의 기운을 그릴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오는 5일 개봉을 앞두고 있어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 등 판타지 시리즈 흥행 공식을 따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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