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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실책' 이대호 "공을 확실히 쥐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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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의기자] 개막 이후 2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지만 '첫 실책'을 기록하며 아쉬움도 남겼다.

이대호(30, 오릭스)는 31일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와의 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열린 개막전 3타수 1안타에 이은 2경기 연속 안타.

그러나 1-0으로 앞서던 4회말에는 동점을 헌납하는 악송구를 범해 수비 불안을 노출했다. 무사 2루에서 우치카와 세이치가 3루 땅볼을 쳤다. 3루수 아롬 발디리스가 1루수에 송구하는 사이 2루 주자 아카시 겐지가 3루로 스타트를 끊었고, 이대호가 재빨리 3루로 뿌린 공이 악송구로 이어졌다.

아카시는 홈을 밟았고 오릭스는 1-1 동점을 내주고 말았다. 이대호의 악송구가 동점으로 이어진 것이다. 결국 오릭스는 2-5로 역전패하며 개막 후 2연패를 당하게 됐다.

이대호는 "서두르다 공을 확실히 쥐지 못했다"며 악송구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대호는 "연패는 안된다"며 "연패를 끊기 위해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자신의 연속 안타보다는 팀의 연패에 초점을 맞췄다.

방망이는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그러나 수비에서는 숙제도 남긴 이대호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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