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K팝스타' 측이 박지민을 사칭하는 트위터에 강경 대응 의사를 밝혔다.
SBS '일요일이 좋다 2부-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이하 K팝스타)' 참가자 박지민을 사칭하는 트위터가 시청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인기를 얻으며 제작진이 우려의 목소리를 나타냈다.
'오즈의 마법사' OST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로 299점이라는 놀라운 점수를 받으며 당당히 1위를 거머쥔 박지민은 뜨거운 인기를 반영하듯 사칭 트위터까지 등장했다. 현재 박지민을 사칭해 운영되는 가짜 트위터 계정(@park_jmlove)은 박지민이 직접 운영하는 것처럼 "응원 많이 해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박지민 본인인 것처럼 팬들을 향해 멘션을 보내거나, 혹은 박지민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냈던 연예인들에게까지 멘션을 보내는 대담한 행동을 보이고 있다.
'K팝스타' 측은 "이 트위터는 박지민이나 'K팝스타' 제작진에서 한 것이 아니다. 현재 박지민 양을 비롯해 참가자들은 합숙 기간 중 SNS를 이용하고 있지 않다. 현재 사이버 수사대에 의뢰를 해 놓은 상태"라며 "박지민의 인기가 그만큼 폭발적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긴 하지만, 혹여 박지민 사칭 트위터로 인한 피해가 생길 수도 있어 걱정된다"고 밝혔다.
한편 'K팝스타' TOP6는 박지민과 이승훈이 YG, 박제형과 백아연은 JYP, 이하이, 이미쉘이 SM의 트레이닝을 받으며 오는 4월1일 다섯 번째 생방송 무대에서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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