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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가 필요해' 기세 주춤…시청률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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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기자] KBS 2TV 새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가 '하이킥3'와 정면대결에서 다소 주춤하는 기세를 보였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선녀가 필요해'는 전국기준 시청률 7.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7일 첫 방송보다 0.8%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선녀 왕모(심혜진)와 채화(황우슬혜)는 게걸스럽게 치킨을 뜯어먹는가 하면 자장면을 폭풍흡입하는 등 '식탐 선녀'로 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은 전날보다 1.1% 상승한 11.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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