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 스트립,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입력 2012.02.27 오후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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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화기자] 영화 '철의 여인'의 메릴 스트립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27일(우리시간) LA코닥극장에서 열린 제84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철의 여인'의 메릴 스트립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영국 전수상 마가렛 대처의 생애를 그린 이번 영화에서 주연을 맡은 메릴 스트립은 사실적인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무려 17번이나 아카데미에 노미네이트된 메릴 스트립은 30년만에 오스카를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