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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이 꼽은 '나가수' 시즌2 희망 가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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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덕기자] MBC '나는 가수다' MC 마이크를 내려놓은 윤종신이 시즌2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바람을 함께 드러냈다.

윤종신은 지난 7일 인터뷰에서 "내가 만약 '나가수' 시즌2 제작진이고 모든 가수를 자유롭게 섭외할 수 있다면 송창식, 양희은, 이승철, 이승환, 신승훈을 모시겠다"고 말했다.

윤종신은 "이들이 모두 환상적인 라이브를 했는데 청중평가단의 표는 과연 어떻게 나뉘었을까 궁금하지 않겠냐"며 "그런 점에서 '나가수'는 가수를 아는 프로그램이기도 하지만, 대중을 아는 프로그램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대중의 취향을 들여다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윤종신은 '나가수' MC로서 프로그램에 대한 여전한 애정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지금도 가수들에게 '나가수'를 권한다. '나가수'에 출연하는 가수는 업그레이드되기 때문이다. 이제까지 실패자는 없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즌1 막바지에 다소 소강 상태로 접어들긴 했지만, 그래도 '나가수'는 프라임 타임에 음악을 다뤄주고 있는 소중한 프로그램이지 않은가. 그런 순기능을 본다"고 평했다.

윤종신은 "박정현과 임재범 형, 자우림 등을 재발견한 역할을 했듯 '나가수'가 오래 버텨서 100명의 혜택자를 만들어낸다면 누구도 그 힘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MC 자리에서 물러난 것과 관련 "다음 시즌을 준비한다는 얘기가 들려 내가 먼저 나를 빼라고 했다. 제작진의 고민을 덜어주고 싶었고, 결국 경쟁하고 긴장해야 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MC가 역할을 할 프로그램은 아니라는 판단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윤종신은 하림, 조정치와 함께 구성한 프로젝트 그룹 '신치림'의 이름으로 지난 7일 앨범 '여행'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 대해 윤종신은 "어덜트 컨템포러리 음악이다. 타이틀곡 '퇴근길' 같은 컨트리 음악도 있고, 포크와 기타 위주의 음악이다. 우리 음악 시장에 '잘 없던' 걸 한 번 '잘 만들어보자'는 의도였다"고 설명했다.

조이뉴스24 박재덕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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