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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무릎팍', 가장 강호동다운 코너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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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기자] 가수 윤종신이 '무릎팍도사' 마지막 방송에 대한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윤종신은 13일 오전 1시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가장 너(강호동) 다운 코너였는데 무릎팍이 끝났나 보구나. 굿바이 건도(유세윤), 올밴까지. 고마웠다. 라스 1/4의 감사메세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12일 오후 방송을 끝으로 폐지된 '무릎팍도사'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낸 글이다. 특히 윤종신은 '황금어장'의 또다른 코너인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는 등 강호동과 각별한 인연을 갖고 있다.

'황금어장'은 '무릎팍도사' 코너 조영과 함께 '라디오스타'를 단독 편성한다.

12일 방송 예고편에서 김국진은 "이런 식으로 오래하게 되길 바라지는 않았는데요"라고 말하자 윤종신은 목 멘 목소리로 "우리는 고품격 어부지리 방송"이라고 말하며 단독편성을 전했다. 19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는 슈퍼주니어의 규현이 새롭게 합류, 분위기 전환을 시도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luxus19@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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