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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발언 존 테리, 대표팀 주장 물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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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필기자] 인종차별 발언을 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는 존 테리(첼시)가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주장직을 내려놓게 됐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3일 "존 테리의 인종차별 혐의 판정이 7월로 미뤄진 만큼 해결되기 전까지 주장을 맡지 않도록 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존 테리는 오는 6월 8일 시작되는 2012 폴란드-우크라이나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2)가 종료된 후에나 주장으로 복귀할 수 있다.

테리는 지난해 10월 퀸스파크레인저스와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 경기에서 수비수 안톤 퍼디난드에게 인종차별 발언을 한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았고 검찰에 기소됐다.

존 테리는 주장을 맡지 않지만 대표팀 선발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FA는 "테리의 대표팀 선발 결정은 전적으로 파비오 카펠로 감독의 몫"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영국의 대중지 '데일리 메일'은 존 테리를 대신해 스티븐 제라드(리버풀), 가레스 베리(맨체스터 시티), 스콧 파커(토트넘 홋스퍼) 등이 새 주장 후보군에 올라있다고 전했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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