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JYJ의 남미 공연이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
JYJ의 매니지먼트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주 남미 투어의 티켓을 오픈해 이틀만에 5천석 규모의 칠레와 페루 공연 80% 이상이 팔렸다. 사실상 1차분이 매진 됐다고 볼 수 있다"고 발표했다.
JYJ의 인기에 페루 엘 꼬메르씨오(El comercio)는 "저스틴 비버와 마일리 사이러스도 아닌 한국 그룹 JYJ가 티켓 기록을 세웠다"라는 제하의 보도를 게재했다.
기사 본문에서 "JYJ는 MTV에서도 라디오에서도 들을 수 없고 페루에서 음반을 살 수 조차 없는 한국 가수지만 큰 기록을 세웠다. 단 30분만에 수 천명의 팬들이 티켓을 사기 위해 몰리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을 주관 하는 남미 프로모터는 "미국 팝 아티스트들도 티켓을 오픈 하자마자 좌석을 매진시키지는 못한다. 이러한 반응은 남미 현지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기에 충분 했다. JYJ의 현지 인기가 놀랍다"고 전했다.
한편, 페루의 열정적인 JYJ팬들은 JYJ를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인 헤븐(In heaven-vip좌석) 구역을 차지 하기 위해 티켓 오픈 전날 노숙을 하는 등 진풍경이 벌어 졌다.
JYJ의 남미 투어는 3월9일과 11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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