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그룹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이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시청자들에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임시완은 극중 조선 최고의 수재이자 뛰어난 인품과 미모로 칭송 받는 조선시대의 엄친아 허염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며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4일 첫 방송에서 20초 남짓의 짧은 출연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임시완은 5일 2회 방송에서는 강한 존재감과 안정적인 연기로 스토리를 이끌었다.
임시완은 방송 후 각종 포털 사이트 인기 검색어를 장식했으며, '도대체 허염 아역이 누구냐' 등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임시완은 제국의 아이들 멤버로, 그동안 예능에서 큰 활약을 보였던 광희와 김동준 등 다른 멤버들에 비해 뚜렷하게 존재감을 나타내지 않았지만 이번 드라마를 통해 확실한 매력을 발산하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특히 연기에 첫 도전하는 아이돌이라고 믿기지 않을만큼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다른 아역들과도 잘 어우러졌다.
네티즌들은 '마성의 선비라는 말이 이렇게 잘 어울릴 수가' '뛰어난 미모로 보는 내내 눈이 즐거웠다' '완벽한 연기로 준비된 신인 연기자인 줄 알았다' '아이돌이었다니 반전이다' '새로운 연기돌의 탄생' 등 임시완의 연기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편 임시완은 허염의 아역으로 극 초반 전개에 긴장감을 더하며 열연을 펼치는 한편 제국의 아이들의 해외 프로모션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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