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이승열의 3집 '와이 위 페일(Why We Fail)'이 네이버뮤직이 선정한 2011년 베스트 국내앨범 1위에 선정됐다.

네이버뮤직은 '오늘의 뮤직-이 주의 발견-국내' 코너에서 2011년을 마무리하며 올 한해 발매된 음반들을 대상으로 대중음악상 선정위원과 네티즌 선정위원 38명이 참여해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갖춘 음반을 선정했다.
그 결과 이승열이 4년여 만에 발매한 3집 '와이 위 페일'이 베스트 국내앨범 1위를 차지했다.
지난 8월 발매된 이승열 3집은 이승열이 전곡을 작사, 작곡, 프로듀스했다. 이 앨범은 싱어송라이터이자 원맨밴드, 셀프 프로듀서로서 이승열의 8년간 궤적과 내력을 가장 탁월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블루스, 루츠, 사이키델릭 록, 포스트 록, 드림팝, 재즈 등 다양한 요소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것으로 구조미를 꾀했고 단단하고 아름다운 멜로디 마디들로 개별적 재미를 꾀했다는 평이다.
3집 앨범 발표 후 소극장콘서트와 앙코르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이승열은 오는 30일 서울 광장동 AX홀에서 열리는 카운트다운판타지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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