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고아라가 소녀시대가 될 뻔한 깜짝 사연을 밝혔다.
고아라는 13일 오전 서울 광진구 화양동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파파'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소녀시대 멤버들과 가수로 데뷔할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영화에서 춤과 노래에 천부적 소질을 가진 첫째 준 역할을 맡은 고아라는 "2달간 자는 시간 빼고는 노래와 춤, 기타 레슨을 꾸준히 배웠다"고 역할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고아라는 "데뷔 전에 소녀시대 멤버들 몇 명과 그룹으로 연습했었다"며 "아주 잠깐 맞춰봤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고아라의 말에 박용우는 "고아라는 노래도 잘하고 춤도 정말 잘 춘다. 다년간 트레이닝 받은 줄 알았는데 그 정도는 아니더라"며 "짧은 기간 한 것 같은데 정말 대단하다.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 추고 성격까지 좋다"며 고아라를 극찬했다.
한편 법적 보호자가 필요한 6남매와 불법체류자가 되어버린 매니저의 색(色)다른 가족의 탄생을 그린 영화 '파파'는 오는 1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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