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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마무리 캡스와 1년 475만 달러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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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태기자] 미네소타 트윈스의 마무리 맷 캡스가 팀에 잔류한다.

'AP통신'은 7일 캡스가 1년 475만 달러의 조건에 미네소타와 재계약했다고 보도했다. 캡스는 올 시즌 4승7패 평균자책점 4.25를 기록했다. 24차례의 세이브 기회에서 15세이브를 거두었다.

마무리로선 불안한 모습을 노출한 탓에 미네소타가 재계약을 포기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그러나 미네소타는 메이저리그 윈터미팅이 열린 첫날 '뒷문'부터 걸어잠그기로 결정하고 팀의 마무리투수와 서둘러 계약을 마친 것이다.

캡스는 지난해 6월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미네소타로 트레이드됐다. 이적 후 조 네이선과 함께 교대로 경기를 매조지했다. 캡스와 함께 이번 시즌 후 역시 FA로 풀린 네이선은 2년 1천450만 달러에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했다.

마무리 두 명을 모두 놓칠 수 없었던 미네소타는 결국 캡스라도 붙잡기로 결정하고, 속전속결로 계약을 마무리한 것이다.

2005년 피츠버그에서 데뷔한 캡스는 2010년 FA 자격을 얻은 뒤 워싱턴 유니폼을 입었다. 빅리그 7년 통산 28승29패 124세이브 평균자책점 3.51을 기록했다. 캡스는 올해엔 연봉 715만 달러를 받았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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