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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14년 만에 세계 랭킹 20위 밑으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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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식기자] 타이거 우즈가 14년 만에 처음으로 세계랭킹 20위 밖으로 밀려났다.

우즈는 이번 주 새롭게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21위로 밀려 1997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랭킹을 기록했다. 지난 주 우즈의 랭킹은 20위였다.

우즈는 1997년 US 오픈에서 공동 19위를 기록하며 랭킹 1위에 오른 뒤 모두 합쳐 623주 동안 1위를 차지했고 그 중 281주 연속 1위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세웠다.

우즈는 지난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라운드 도중 기권한 뒤 무릎과 아킬레스건 부상을 이유로 단 한 대회도 출전하지 않고 있다.

루크 도널드는 지난 주에 이어 세계 랭킹 1위를 지켰고 2위부터 7위까지는 변동없이 리 웨스트우드, 마틴 카이머, 로리 매킬로이, 스티브 스트리커, 필 미켈슨, 더스틴 존슨이 그 뒤를 이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역시 최경주가 가장 높은 14위에 랭크됐다. 하지만 최경주는 지난 주 13위에서 14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고, 지난 주 14위였던 버바 와슨이 13위로 올라갔다.

최경주에 이어서는 김경태가 지난 주 33위에서 23위로 크게 뛰어올랐고 양용은은 35위에서 36위로 떨어졌다.

한국인 골퍼를 제외한 아시아 골퍼 중에서는 일본의 이시가와 료가 49위로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알링턴=김홍식 특파원 di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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