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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백' 송지효 "연기논란 옛말…사극이 어울리는 여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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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계백' 25일 밤 9시55분 첫방송

[김양수기자] 탤런트 송지효가 MBC 새 월화드라마 '계백'에서 두 남자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매력적인 팜므파탈로 변신한다.

송지효는 오는 25일 첫방송되는 MBC 특별기획드라마 '계백'(극본 정형수, 연출 김근홍 정대윤)에서 빼어난 미모와 총명함으로 계백과 의자왕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매력적인 여인 은고 역을 맡았다.

21일 충남 논산시 건양대학교에서 진행된 '계백' 기자간담회에서 송지효는 "은고는 드라마 속 미모담당"이라며 "낭만을 쫓다가 결국 사랑을 택하는 여자"라고 설명했다.

송지효는 가장 늦게 드라마에 합류했다. 뒤늦게 합류했지만 2006년 '주몽'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제작진과 연기자들이 즐비해 촬영장에서의 낯설음은 되레 적었다. 특히 송지효는 이번 작품에서 공공연히 말했던 '마음으로 의지하는 선배' 오연수와 '주몽'에 이어 또한번 함께 한다. 극중 오연수는 무왕의 부인인 사택비 역을 맡았다.

"솔직히 대작의 여주인공을 맡는다고 생각하니 부담감이 만만치 않아요. 그래도 대본리딩 때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장난도 먼저 걸어주셔서 좋았어요. 특히 오연수 선배도 계시니 하루하루 촬영날만 기대하고 있어요."

송지효는 2006년 '주몽'으로 첫 사극에 도전했으나 연기력 논란에 시달렸다. 이후 영화 '쌍화점'을 통해 사극에 안착, 연기에 대한 뒷말을 떨친 것은 물론 한복이 잘 어울리는 여배우로도 이름을 알렸다.

"'주몽'을 찍을 당시엔 한참 힘든 상황이었고, 개인적으론 첫 사극도전이었어요. '계백'에선 의자왕 부인이 되기까지의 성장과정을 그릴 계획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우뚝 서는 연기를 보여줄 계획이에요. 앞으로는 '연기 잘한다'는 소리 들어야죠."

한편 장군을 넘어 인간 계백의 모습을 부각해 표현한 대하사극 '계백'은 오는 25일 밤 9시55분 첫방송된다. '주몽' '이산' '선덕여왕' 등을 연출하며 MBC 사극열풍을 이끌어온 김근홍 PD와 '다모' '주몽'의 정형수 작가가 의기투합해 만들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luxs19@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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