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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생뎐' 빙의 논란 속 주말극 1위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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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미기자] SBS 드라마 '신기생뎐'이 난데없는 유령빙 전개로 논라속에 휩싸인 가운데 주말극 1위 자리를 지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신기생뎐'은 전국 일일시청률 23.6%를 기록했다.

이는 전회 방송분의 24.4%보다 1.2% 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다.

그러나 동시간대 방송된 MBC '내 마음이 들리니'는 15.5%를, KBS 1TV '광개토대왕'는 15.9% 기록하며, 여전히 높은 시청률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신기생뎐'에서는 귀신에 빙의된 아수라(임혁 분)는 갑자기 파마를 하고 막걸리 10병을 먹는 등 평소와 다른 모습으로 가족들을 당황시켰다.

차라리(김혜정 분)와 아다모(성훈 분)는 아수라가 단사란의 임신소식에 기쁜 나머지 흥분해 그러려니 했지만 단사란 신내림 증상임을 알아채고 경악했다.

조이뉴스24 정은미기자 indi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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