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한예슬이 최근 겪었던 뺑소니 논란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스파이명월'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한예슬은 '스파이명월'로 브라운관 컴백을 앞두고 뺑소니 사고 논란에 휩싸였다. 그러나 지난 5월 2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무혐의 처리를 받으며 뺑소니 논란을 벗었다.
이에 대해 한예슬은 "저는 정말 괜찮았는데 주위분들이 '악재를 겪어서 마음고생했겠다'고 해주시는게 오히려 더 힘들었고 오히려 자존심을 다쳤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이어 "사람이 살다보면 이런저런 일도 겪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담담하게 말한 한예슬은 "영화를 찍고 바로 드라마 촬영에 들어가서 체력적으로 부담되는 것도 사실이지만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KBS 2TV '스파이명월'은 오는 7월 11일 첫방송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